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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70억 빚 갚았다고”… 고영욱, 이상민 언급 논란되자 “실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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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같은 그룹에서 함께 활동했던 방송인 이상민을 언급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고영욱은 “실언”이라고 해명했다.

조선비즈

고영욱이 15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삭제한 게시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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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영욱의 소셜미디어(SNS) 글이 캡처돼 올라왔다. 고영욱은 달리기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재미도 없고 진실성 없는 누군가가 70억 가까운 빚을 모두 갚았다고 했을 때 난 왜 이러고 사나 자못 무력해지기도 했다”며 “간사한 주변 사람들은 거의 떠나갔다”고 적었다.

이어 “이제는 사람들이 거들떠보지 않아도 건강한 다리로 혼자 달리고, 가족과 반려견들과의 일상”이라며 “단순한 삶이 썩 나쁘지만은 않다”고 했다. 지금은 글이 지워진 상태다.

앞서 이상민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20년 만에 69억7000만원의 빚을 모두 갚았다고 밝힌 바 있다.

논란이 되자 고영욱은 한 연예매체를 통해 “취중에 충동적으로 판단력이 흐려져서 거르지 않고 쓸데없는 생각을 굳이 올렸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람들과 교류가 없다 보니 내가 생각이 좁아져서 실언을 한 것 같다”며 “앞으로는 이 계기로 신중하게 처신하면서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영욱과 이상민은 같은 룰라 출신 가수다. 이상민은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가 부도가 나 거액의 빚을 떠안았고, 고영욱은 당시 13세, 14세, 17세이던 미성년자 세 명을 네 차례에 걸쳐 성추행, 성폭행했다. 고영욱은 징역 2년 6개월을 살고 전자발찌를 찬 채 2015년 출소했다.

이은영 기자(eun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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