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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오픈AI 샘 알트먼, UAE 방문…글로벌 AI 인프라 확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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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샘 알트먼 오픈AI CEO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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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을 위한 각국 간의 동맹 구축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이는 AI 기술 개발에 필요한 칩, 에너지, 데이터 센터 용량 공급 확대를 위해 정부와 업계 리더들과의 글로벌 연합을 구축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칩 및 기타 주요 인프라의 공급이 AI의 빠른 배포를 따라갈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샘 알트먼 CEO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투자자 및 정부 관리진과 만나 민간 부문이 국가와 협력해 고비용의 대규모 AI 인프라를 지원하는 방법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여러 서방 국가의 관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조만간 미국 워싱턴에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그는 지나 라이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과도 만남을 가졌다.

이외에도 샘 알트먼 CEO은 칩 벤처를 위해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수십억달러를 모금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모금한 자금은 반도체 제조를 위한 공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사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에너지 및 데이터 센터 용량 공급 확대를 위해 샘 알트먼 CEO는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더 저렴한 태양광 발전이나 핵융합 기술이 AI 개발을 촉진할 수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렇듯 AI 인프라 확장을 위한 샘 알트먼 CEO의 논의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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