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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김준혁 당선... “앞으로는 언행에 신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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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수원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1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기뻐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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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경기 수원시 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후보는 개표율 99.89% 상태에서 6만9877표를 얻어 50.86%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6만7504표로 49.1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사람의 표차는 2300여표다.

김 후보는 당선 직후 “물가폭등, 의료대란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해결 못 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나라와 지역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 후본은 ‘이화여대생 미군 성 상납’ 발언 등 선거 기간 동안 불거진 과거 막말 논란에 대해서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본의 아니게 제 말과 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분이 있다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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