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 당선인 내외 |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제22대 총선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박상웅(63) 당선인은 "지역구 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우리 4개 시·군은 하나의 공동체로 서로 상생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16대 선거까지 내리 출마했고, 중간에 보궐선거도 한 차례 출마하는 등 총 6번 도전 끝에 이번 총선에서 처음으로 여의도에 입성하게 됐다.
그는 이번 총선에 출마한 후보 중 전국에서 최연소인 더불어민주당 우서영(28) 후보를 따돌리고 금배지를 달았다.
다음은 박 당선인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준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 시민과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함께 해준 선거캠프의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성공을 위해 민주당의 비이성적 집단 횡포를 막아내는 데 앞장서겠다. 또한 인구소멸지역인 지역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승리 요인은.
▲ 낙후한 지역을 발전시키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 성공을 위해 나라의 기틀을 바로잡겠다는 필사즉생 각오를 알린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 정말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의정활동 목표는.
▲ 지역 소멸위기 극복이라는 최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추는 것을 최우선 의정 목표로 할 예정이다. 준혁신도시와 국제휴양 도시 추진, 식품 가공 산단 조성, 교통 확장 정책까지 총체적인 지역발전을 이뤄 나가겠다.
-- 지역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그간 쌓아온 다선 중진의원과 국가 주요 인사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거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 모든 지역민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역 발전만 생각하며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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