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한표' |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광주·전남 투표율이 3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광주의 투표율은 68.2%, 전남 69%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 평균(67%)을 상회하는 수치로, 세종(70.2%)·서울(69.3%)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41.19%(전국 평균 31.2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광주는 38%로 세 번째를 기록했다.
광주는 1992년 14대 총선(70.1%) 이후 32년 만에, 전남은 1996년 15대 총선(69.8%)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다.
광주의 역대 총선 투표율은 15대 64.5%, 16대 54%, 17대 60.2%, 18대 42.4%, 19대 52.7%, 20대 61.6%, 21대 65.9%다.
전남은 15대 69.8%, 16대 66.8%, 17대 63.4%, 18대 50.0%, 19대 56.7%, 20대 63.7%, 21대 67.8%를 기록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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