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재생목록 생성 기능을 도입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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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포티파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재생목록 생성 기능을 도입했다고 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스포티파이는 AI를 사용해 사용자의 프롬프트에 기반한 재생 목록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사용해 사용자 의도를 파악하고, 개인화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청취 기록과 선호도에 맞는 재생목록을 생성한다.
예를 들어, 재생목록이 생성된 후에도 사용자가 AI를 활용해 "덜 경쾌한 느낌"나 "더 팝에 가까운 노래" 등의 원하는 명령을 통해 결과를 수정하고 다듬을 수 있다. AI 재생목록 기능은 '내 라이브러리' 탭에서 찾을 수 있으며, 사용자가 곡을 왼쪽으로 스와이프하면 재생목록에서 제거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는 지난해부터 AI 기술에 투자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일명 'AI DJ'를 출시하고 사내 연구에 투자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번에 도입한 AI 기반 플레이리스트 역시 스포티파이의 최신 혁신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이 기능을 영국과 호주의 안드로이드 및 iOS 디바이스 사용자에게 우선 제공한 후, 앞으로 몇 달 동안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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