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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인천소식] 540만원 넣고 1천80만원…드림포청년통장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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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드림포청년통장 신청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드림포청년통장' 지원자 1천명을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 노동자가 이 통장에 매달 15만원씩 3년간 540만원을 저축하면 인천시가 만기 때 지원금 540만원을 더해 1천80만원으로 돌려준다.

기존에는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 재직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업종 제한을 없앴다.

신청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 노동자로 인천 근무지에서 1년 이상 재직, 주당 근로 시간 35시간 이상, 4대 보험 가입,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 4천12만원)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통장 가입을 원하는 청년은 인천유스톡톡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며 "여러 기준을 심사해 6월 21일 최종 지원 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특사경, 용유·무의도서 불법 영업 식당들 적발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중구 용유·무의 지역에서 불법 영업하던 식품접객업소 1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음식점들은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관광객들에게 조개구이·칼국수·찐빵·주류 등을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려면 관련 법에 따라 시설 기준에 맞는 시설을 갖추고 관할 구청에 식품 영업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 없이 영업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관광지 주변에서 운영하는 미신고 음식점들로 인해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적발한 업소들을 수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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