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가 AI 부문 강화를 위한 AI 관련 대책 예산안을 발표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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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캐나다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 강화를 위해 18억달러(약 2조4327억원) 규모의 AI 관련 대책 예산안을 발표했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펀드 출범 및 새로운 AI 안전 연구소 설립을 공식화했다. 이 계획의 핵심은 AI 연구자, 스타트업 및 기타 기업의 작업을 가속화할 수 있는 컴퓨팅 역량 및 기술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것이다.
또 여기에는 농업 및 의료 등의 분야에서 AI 채택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도 포함된다. 트뤼도 총리는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캐나다인, 특히 젊은 캐나다인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를 성장시키면서 좋은 보수를 받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캐나다에서 활동 중인 AI 전문가는 약 14만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게다가 지난 2022년 캐나다 전체 벤처 캐피털 활동의 약 30% 이상은 AI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캐나다는 아직 AI 관련 규제 법률을 채택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한편 캐나다 재무부는 내주 2025년 캐나다 회계연도 전체 예산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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