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위브 공동 창업자가 AI 수요에 따른 데이터센터 시장의 중요성을 짚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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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 GPU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코어위브(CoreWeave)의 공동 창업자 브라이언 벤투로가 미래 데이터 센터 시장이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브라이언 벤투로는 AI 서밋에서 "세계는 인공지능(AI)의 높은 수요가 향후 5년간 데이터 센터의 글로벌 시장을 얼마나 확대할지 과소평가하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역사적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은 물리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해 온 공급망보다 훨씬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며 "전력망에 스트레스를 주고 정치적 싸움을 촉발할 메가 캠퍼스가 더 많이 생겨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벤투로는 급증하는 AI 수요를 처리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데이터센터를 전 세계의 모든 자본이 필요한 단거리 경주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아울러 벤투로는 "새로운 송전선을 건설해야 한다"라면서도 "단기간에 극복하기 어려운 물리적 장애물이 너무 많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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