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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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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김동연, 분당갑서 사전투표…“와보니 격전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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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이 지역은 정말 끝까지 해야할 것”

김동연 “투표에 답이 있다”

쿠키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김동연 경기지사(가운데)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김 지사의 부인 정우영 여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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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김동연 경기지사가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성남시 분당갑 지역구에서 투표를 했다. 김 위원장은 “격전지가 맞는 것 같다. 이 지역구는 끝까지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성남시 분당구 서현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이 지역구는 이광재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격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김동연 경기지사도 김 위원장과 함께 투표했다.

김 위원장은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선거 지원 일정 자체가 이곳 성남, 안양, 부천 이렇게 연결이 돼서 성남 분당갑을 첫 시작점으로 잡았다”며 “이 후보가 어려운 곳에서도 지금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왔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와보니 격전지가 맞는 것 같다”며 “서현역 3번 출구에서 이 후보와 쭉 보니 민주당을 좋아하시는 분과 의사표시를 명백히 하시는 분도 많지만 반대하시는 분도 의사표시를 명확히 하는 분들이 많다. 선거를 10번 정도 치러봤지만 그만큼 단단하게 자기 지지층들로 결집이 되어있다. 이 지역구는 끝까지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도 “가천대 식목일 행사 가는 길에 성남에 와서 투표했다. 마침 김 전 총리께서도 이쪽으로 오신다고 해 얼굴도 볼 겸 함께 투표하게 됐다”며 “우리의 문제는 투표에 답이 있다. 투표를 통해서 우리의 미래를 바꾸는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도록 하자”고 했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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