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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빌리 아일리시도 서명…ARA "AI 탓에 음악산업 퇴보" 공개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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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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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0명의 음악가와 작곡가가 참여한 집단 아티스트 권리 연합(ARA)이 인공지능(AI)이 음악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비판적인 서한에 공개 서명했다. ARA에는 빌리 아일리시, 니키 미나즈, 스티비 원더 등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2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서한에는 AI를 통해 음악 산업에서 아티스트의 작업을 평가절하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AI를 훈련시킬 목적으로 아티스트의 작품을 무단 사용하는 것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ARA는 "AI가 무책임하게 사용될 경우 우리의 사생활, 정체성, 음악, 생계를 보호하는 능력에 막대한 위협을 가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간의 창의성을 위해 AI가 작품 가치를 떨어뜨리고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게 하는 경쟁 촉발을 금한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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