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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는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78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 변경안 등을 심의·의결했습니다.
동반위는 태영건설과 비알코리아를 올해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에서 유예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동반위는 "태영건설은 경영 위기로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이고 비알코리아는 가맹점과의 공정거래 협약이 체결되지 않아 평가가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 기업은 기존 244개에서 242개로 감소했습니다.
(사진=동반성장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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