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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통역 · 녹음에 스팸도 표시…안드로이드용 에이닷 전화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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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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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에이닷 전화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개인비서인 '에이닷'의 전화 서비스를 업데이트해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따라서 기존 아이폰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스마트폰에서 에이닷 전화의 통역콜과 통화녹음·요약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위해 SKT는 에이닷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전화 서비스를 출시, 하나의 앱을 통해 이러한 AI 전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에이닷 전화 업데이트에는 'AI 스팸 표시' 기능이 새로 포함됐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올 때 '피싱 주의', '스팸 주의', '스팸 의심' 등의 스팸 등급을 표시해 사용자가 쉽게 스팸 전화를 판별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입니다.

AI 스팸 예측 기능은 SKT의 AI 스팸 탐지 시스템에서 매일 실시간으로 번호의 이상 패턴을 감지해 예측한 스팸 점수를 기반으로 개발됐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사용자들이 많이 신고하지 않은 새로운 스팸 번호도 가려낼 수 있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이 기능은 아이폰에는 바로 적용되고, 안드로이드 버전에는 4월 중 지원될 예정입니다.

또 연락처에 저장하지 않은 업체 전화번호도 상호 검색을 통해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비즈연락처' 기능이 에이닷 전화에 추가됐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모두 제공되며, SKT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연합뉴스)

한지연 기자 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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