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역량 강화 워크숍. 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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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3월 29일(금)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120명과 학교폭력제로센터 업무담당 장학사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교원의 학교폭력 업무 경감과 학교폭력 피해 학생 상담 및 피·가해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위촉된 학교폭력 조사·상담 전문가로서, 학교폭력 조사·처리 과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3월 1일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위촉·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역량 강화 워크숍. 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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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3월 한 달 동안 활동한 전담 조사관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 조사 및 학생·학부모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사례 나눔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성 사안 또는 아동학대 사안과 같은 중대 사안 조사 시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2024학년도부터 도입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를 안착시키고 학교 및 담당교사의 업무를 경감하려면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의 사안 조사 능력에 대한 전문성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워크숍 및 교육지원청별 연수를 통해 전담 조사관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폭력 사안 조사에 대한 신뢰 및 학교장 자체해결 비율을 높이고, 나아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해 수용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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