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6도' 올가을 최저…모레까지 초겨울 추위
[앵커]
하루 만에 날씨가 급격히 추워졌습니다.
오늘(5일) 곳곳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내려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는데요.
이번 추위는 절기상 '입동'인 모레(7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두꺼운 코트를 입은 시민들이 몸을 웅크린 채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장갑과 귀마개 등 보온용품도 눈에 띕니다.
오늘 아침, 파주 판문점 영하 0.7도, 연천 백학면 영하 0.1도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한반도 북쪽을 통과하는 반시계 방향의 저기압이 대륙의 찬 공기를 우리나라로 끌어내리면서 날이 급격히 추워진 것입니다.
낮에도 기온이 15도 안팎에 머물며 종일 쌀쌀하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기백 / 기상청 예보분석관>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까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절기상 '입동'인 목요일에는 한기가 추가로 내려와 서울 기온이 2도로 곤두박질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울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지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limhakyung@yna.co.kr)
#추위 #체감온도 #영하권 #눈 #기상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하루 만에 날씨가 급격히 추워졌습니다.
오늘(5일) 곳곳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내려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는데요.
이번 추위는 절기상 '입동'인 모레(7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두꺼운 코트를 입은 시민들이 몸을 웅크린 채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장갑과 귀마개 등 보온용품도 눈에 띕니다.
오늘 아침, 파주 판문점 영하 0.7도, 연천 백학면 영하 0.1도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도 5.6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한반도 북쪽을 통과하는 반시계 방향의 저기압이 대륙의 찬 공기를 우리나라로 끌어내리면서 날이 급격히 추워진 것입니다.
낮에도 기온이 15도 안팎에 머물며 종일 쌀쌀하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기백 / 기상청 예보분석관>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까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져, 서울의 아침 기온은 4도, 대관령은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절기상 '입동'인 목요일에는 한기가 추가로 내려와 서울 기온이 2도로 곤두박질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울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지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limhakyung@yna.co.kr)
[영상취재기자 김상윤·함정태]
#추위 #체감온도 #영하권 #눈 #기상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