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싱크탱크 의회조사국 CRS가 '북미 관계' 보고서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와 중국의 지원에 힘입어 운신의 폭이 넓어졌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김정은은 중국과 러시아 지지 증가로 운신의 공간이 넓어졌다고 믿을 수 있다"면서 "국무부는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1만 컨테이너 분량의 탄약과 탄도 미사일을 제공했다고 보고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2016년 이후 핵 및 미사일 개발 진전으로 북한은 미국의 동아시아 자산에 대한 위협에서 미국 본토에 대한 잠재적 직접 위협 대상으로 격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미_의회조사국 #김정은 #중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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