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달러대서 횡보

조선DB

비트코인이 7만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2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6시 33분 현재 7만856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일 대비 2.47% 오른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6일 11일 만에 7만달러를 터치한 이후 횡보하고 있다.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 저항선이 7만달러에서 형성되면서 단기 가격 움직임이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간 6만7000달러를 유지한다면 신고가까지 테스트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 자산 헤지펀드인 인디고 펀드 공동 설립자 나다니엘 코헨은 “ETF로 자금 유입이 주춤하고 있지만 6만 달러 부근에서 매수 주문이 들어오고 있어 시장이 하락장을 매수하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비트코인은 지난 26일 11일 만에 7만달러를 터치한 이후 매수와 매도가 반복되고 있다.

김보연 기자(kb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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