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시민의 발인 서울 시내버스는 말 그대로 많은 분의 생업과 일상이 달려있다"며 "시민의 일상을 볼모로 공공성을 해하는 행위는 그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디 노사 간 양보와 적극적인 협상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타결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시내버스 파업은 2012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파업 개시 이후 6시간이 지난 오전 10시 현재 시내버스 90% 이상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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