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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초소형 인공지능(AI) 디바이스 'R1'을 출시한 미국 스타트업 래빗이 이번에는 기기에 고급 음성 인식 기술을 탑재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래빗은 기술 탑재를 위해 목소리 생성형 AI 기업 '일레븐랩스'(ElevenLabs)와 손을 잡는다.
마티 스타니체프스키 일레븐랩스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당사는 래빗과 협력해 인간과 디바이스 간의 상호 작용의 미래를 더 가깝게 만들고 있다"라며 "우리의 협력은 R1을 진정으로 적극적인 부조종사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회사는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음성 복제의 우려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갔다. 일레븐랩스는 향후 자사 플랫폼을 통해 생성된 음성을 감지하는 도구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합성된 오디오를 감지해 제삼자에게 배포하는 도구를 개발 중임을 암시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R1 음성 인식 기술은 하나의 음성 옵션과 단일 언어인 영어만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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