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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출근길 전국에 비‥낮부터 찬바람에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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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갈수록 추워진다고 하는데요.

◀ 앵커 ▶

자세한 날씨 소식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밤사이 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지금 레이더를 보시면 비구름이 전국을 뒤덮고 있고요.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0mm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경남 남해안 지역은 최고 6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많게는 40mm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텐데요.

특히 전북, 동부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강원 내륙과 산지는 내일까지 최고 20cm 이상의 큰 눈이 쌓이겠고요.

경기 동부에 10cm 이상, 전북 동부에 15cm 이상, 서울에도 3에서 8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1에서 3cm 안팎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예상됩니다.

비나 눈으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큰 추위가 없는데요.

지금 서울의 기온 9.6도로 평년기온을 크게웃돌고 있습니다.

다만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겠고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1도로 오늘보다 8도가량 낮아지겠고 주말에는 영하 3도 안팎의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추위 대비 또한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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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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