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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식 선거운동 첫날 '계양을·접전지' 유세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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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이재명 유세 본격화

지역구 계양을서 출근길 인사…저녁 일정도 병행

서울 접전지도 지원사격…중성동갑서 임종석 만나

뉴시스

[청주=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상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3.27.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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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8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당 대표로서 유세 활동도 본격화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7시께부터 인천 계양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귤현동, 동양동, 계산4동을 둘러보는 유세차 순회 일정도 예정돼 있다.

이날부로 공식 선거운동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모든 후보들은 유세차량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연설할 수 있다.

이 대표는 계양을에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게 돼 있다. 최근 여론조사들에서 두 사람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로서 지역구에서의 선거운동도 틈틈이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후에는 인천시당 총선 출정식에도 참여한다. 출정식 일정을 마친 뒤에는 오후 5시30분께부터 7시까지 계양구 유세차 순회 및 도보 거리인사를 진행한다.

이 대표는 지역구 활동 외에도 당 대표이자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세 일정을 잡아 총선 승기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민주당 정권심판 및 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께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불을 지핀다는 계획으로 대통령실이 위치한 '신(新) 정치1번지' 서울 용산에서 출정식을 연다.

접전지에 출사표를 던진 자당 후보들에 대한 지원 사격도 이어간다.

이 대표는 출정식을 마친 뒤 서울 중성동갑 전현희 후보 캠프 지원 유세에 참여한다. 이 자리엔 중성동갑 공천에서 배제됐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함께 해 총선 승리를 강조하는 이 대표의 단합 메시지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 대표는 서울 동작을의 류삼영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선다. 동작갑 김병기 후보 지지 유세에도 함께 할 예정인데 이 대표가 동작구 지지 유세에 나서는 건 이번이 다섯번째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중앙 지원 부분이 많은 상황에서 지역구 활동도 여건이 될 때마다 할 예정"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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