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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덴마크에서 인간의 조기 사망률 및 성격 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라이프2벡'(life2vec)을 개발했다고 26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라이프2벡은 덴마크 공과대학교(DTU) 연구팀이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소득, 직업, 거주지 등이 다른 600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훈련시킨 알고리즘이다. 이는 향후 몇 년 안에 죽을 가능성이 있나라는 질문에 출생, 교육, 업무 스케쥴 등을 조합해 조기 사망률을 산출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이 데이터로 활용한 대상자를 기준으로 실제 사망 여부를 판단한 결과 라이프2벡의 예측 정확도는 약 78.8%를 기록했다.
연구팀은 "훈련 데이터가 있으면 출산율이나 비만, 암에 걸릴 확률 등 무엇이든 예측할 수 있다"라며 "인간의 삶의 변화와 예측 가능성을 조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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