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두산그룹,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 원 쾌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왼쪽)과 손희송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이 26일 명동성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두산그룹은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바보의 나눔 이사장인 손희송 주교가 참석했다.

두산그룹이 전달한 성금 일부는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영케어러)’이 성인이 될 때까지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 치료비 지원을 비롯해 저개발국가 의료봉사, 장애인 주간보호 시설 개보수 등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두산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질병을 앓고 있거나 장애가 있는 부모, 조부모·한부모 등과 동거하는 영케어러 가정에 간병·의료비, 학습환경 조성, 주거공간 개보수 등을 지원해 왔다.

바보의나눔은 고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민간 모금 기관이다. 두산그룹은 2012년부터 바보의 나눔에 매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