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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자사 메모 프로그램인 구글 킵(Google Kepp)에 AI챗봇 제미나이(Gemini)를 도입했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여기에는 제미나이를 활용해 작업 목록과 미리 알림을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현재 '목록 작성 도와주기'라는 이름으로 일부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 단계에 있다.
이는 사용자가 목록 주제를 입력하면 AI가 목록의 시작점을 생성해 사용자의 피드백에 따라 AI의 제안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구글은 새로운 플로팅 하단 도구 모음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오디오 및 사진 노트를 위한 별도의 버튼을 없애고 노트 안에서 이러한 옵션을 사용할 수 있는 도구 모음으로 바꾸기 위함이다.
한편 해당 기능의 정확한 공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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