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녹색정의당 김준우 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등이 지난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를 듣는 모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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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 관련 최근 여론조사에서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늘고 ‘여당을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이 감소했다.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만 18세 이상 1001명에 전화면접조사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9%로 이전 조사(3월 첫째 주)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4%로 지난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지역구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전 조사 대비 1%포인트 상승해 32%, 국민의힘이 3%포인트 하락해 32%를 각각 기록했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은 국민의미래 27%, 조국혁신당 19%, 더불어민주연합 16%, 개혁신당 3%,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1% 등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전 조사 대비 3%포인트 하락한 36%였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인식. 자료 전국지표조사(N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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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 응답률은 18.8%이며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이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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