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자유시장 경제 체제에 대한 이해 부족과 그릇된 이념에 사로잡힌 무원칙, 포퓰리즘이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가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정 만능주의에 빠진 무분별한 포퓰리즘으로 국가 부채가 불과 5년 만에 4백조 원 증가해 천조가 넘었다면서 정부는 선심을 쓰고 청구서는 미래 세대에게 넘겼다고 전임 문재인 정부를 직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승만이 놓은 레일 위에 박정희의 기관차가 달렸다는 말이 있듯 두 대통령의 위대한 결단이 오늘의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특별강연은 예정된 시간의 두 배인 한 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최태원 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삼성전자 이재용·현대차 정의선·LG 구광모 회장 등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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