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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계속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만 달러(2억6천만원)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지난해 10월 분쟁이 시작된 직후에는 10만 달러(1억3천만원)를 지원한 바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전쟁으로 팔레스타인 내에서 극심한 민간인 피해가 이어지자 자체 재난 대응 단계를 카테고리2(CAT 2)로 격상하고 향후 3개월간 팔레스타인을 우선순위 지원국으로 지정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양측 간 전쟁으로 인한 피해 인구가 아동 127만명을 포함해 약 270만명이라고 추산한다.
현재까지 세이브더칠드런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아동 17만4천명을 포함해 33만7천명에게 긴급한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다.
또 현지 파트너 기관 33곳과 협업해 아동 보호, 비식량물자, 주거지, 식수 위생, 현금지원, 보건영양, 교육 분야에서 대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전쟁 속 아동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 모금과 함께 양측의 휴전을 촉구하는 서명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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