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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18일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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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당산공원 주변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구청 직원이 결핵 퇴치를 위한 각오를 다지고 구민을 대상으로 한 결핵 검진 홍보 활동을 한다. 올바른 기침예절 등 결핵 예방 수칙과 결핵 검진의 중요성과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결핵 예방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는 2주 이상 기침·가래가 멎지 않고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캠페인 당일 즉시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결핵 확진 시에는 치료기관과 연계하여 완치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구는 노숙인, 외국인, 고시원 거주자 등 결핵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와 결핵 조기 검진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천여 명이 검진받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치료 성공을 위한 다양한 결핵 사업으로 '결핵 안심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빈틈없는 감염병 예방과 질병 퇴치로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결핵 검진 안내 포스터
[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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