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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네트워크 초대석] 최문순 화천군수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환경 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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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네트워크매거진 초대석 시간입니다. 강원도 화천군은 온종일 돌봄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 주거문제 등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이승훈 기자가 최문순 화천군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정책은?

A. 2014년 민선 6기 군수로 제가 당선이 되면서 가장 먼저 착수한 것이 아이 기르기 좋은 화천 만들기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해서 그 부분에서 여러가지 일을 했는데 대표적으로 말씀을 드린다면 우리 관내 화천서 거주하는 아이들에 대해서는 사립대, 국립대 구분없이 대학 등록금 다 대줍니다. 또 화천에는 대학이 없기 때문에 서울이나 인천 등 대도시에 대학을 다니려면 먹고 자야하는 방값도 필요해요. 이 부분도 월 50만원 한도로 다 지원해 줍니다. 또 공부 잘하는 학생이 해외 유학 희망할 때는 세계 100대 대학 입학한 학생에 대해선 다 지원해 줍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부모의 경제력에 관계 없이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하면 하고 싶은 공부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마음껏 할 수 있다. 그런 자신감을 심어줘서 우리 화천의 미래 20년,30년 후의 화천의 발전의 견인을 그 아이들로 하여금 이뤄 질 수 있게 하고, 또 우리 화천 교육의 슬로건이 마음은 화천에 꿈은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아이들은 기억을 합니다. 그런 환경을 만들어 놓은 것이 한 10년 전입니다. 현재는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