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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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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최국진, 선거사무소 개소식…선거운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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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국회에 있어야”

“불평등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국회의원이 되는 기적 만들겠다”

진보당 최국진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16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연합 비례연합정당 진보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전종덕 후보와 진보당의 윤부식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후보, 박형식 전라남도의원, 전남도당 이정확 부위원장 등이 함께해 최국진 후보의 승리를 다짐했다.

아시아경제

목포 선거구 최국진 진보당 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최국진 후보 사무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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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목포환경운동연합 최송춘 의장, 대학무상화평준화전남운동본부 조창익 대표, 목포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곽재구 이사장, 전남교육회의 한봉철 대표, 전남교육청교육정보연구원 고윤혁 소장, 전기지부목포지회 장효성 지회장,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무안지회 김선희 지회장, 강진의료원 신경옥 지부장 등 지역의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지역의 많은 단체의 지지자 300여명이 함께해 최국진 후보를 지지하며 당선을 기원했다.

개소식에서 후보의 약력과 그간의 활동을 보여주는 영상과 함께 최국진 후보를 “누구보다 목포시민과 목포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윤석열 검찰 독재에 맞서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최국진 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 300여명에게 큰절로 답하며 “새벽시장, 농수산물공판장, 수협위판장, 목포역 등 오전 5시부터 차 봉사를 하며 만난 상인들과 자영업 사장님들과의 만남은 배움의 시간이었다”며 목포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민주노총 조직쟁의실장 활동 당시 대부분을 국회 앞 천막농성을 할 때마다 느꼈던, 일하는 사람들 서민들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드는 일을 더 남에게 맡길 것이 아니라 일하는 사람, 노동자와 서민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국회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국회의원 후보로 결심했다”며 “여기 계신 지지자들과 목포시민들을 배신하지 않고 일하는 사람, 서민들을 대표하는 목포지역 불평등의 상징인 조선소 비정규직 노동자 국회의원이 되는 기적을 만들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참석한 300여명의 지지자는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검찰 독재를 탄핵하고 목포 발전을 위해 일할 사람 ‘최국진’을 연호하며 이날 개소식을 마무리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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