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회, 누구나 즐기는 화합의 축제로
5월 11~12일 종각사거리 외
매년 선정하는 봉축표어는 기본 표어인 ‘우리도 부처님같이’와 공동으로 사용된다. 올해 표어는 수행과 명상을 통해 불자와 국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와 정신 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정진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이루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 나아가 세계 평화와 상생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뜻이다.
연등회 포스터는 연등회의 화합과 연속성을 주제로 종교, 남녀, 국내외, 계층 등 다름과 차이를 넘어 배려와 화합, 평등의 사회적 포용성을 실천하고 있는 연등회의 가치를 반영했다. 연등회가 시대를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축제가 되었음을 이야기한다. 무한과 반복을 상징하는 중심 요소를 시작과 끝, 별개와 개별이 존재하는 ‘점’이 아닌 ‘선’으로 두어 연등회의 가치 중 세대전승의 연속성을 표현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에서는 봉축표어를 담은 포스터와 현수막 디자인을 전국의 사찰과 신행단체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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