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후보. /포스코홀딩스 제공 |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1일 정기 주총에서 ▲장인화 후보의 사내이사(대표이사 회장) 선임 ▲정기섭·김준형·김기수 사내이사 선임 ▲유영숙·권태균 사외이사 선임 ▲박성욱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포스코홀딩스 지분 7.2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국민연금이 장 후보 회장 선임을 반대할 경우 주총 표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국민연금은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구성에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장 후보는 발행 주식 수 25% 이상, 참석 주주 과반의 찬성을 받으면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된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이은영 기자(eun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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