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인터넷 창시자가 예측한 인터넷의 미래…'AI·VR·빅테크 개편'이 핵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팀 버너스 리(Timothy John Berners Lee) 월드와이드웹 창시자 [사진: 셔터스톡]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월드와이드웹(World Wide Web)을 고안한 것으로 알려진 팀 버너스 리가 인터넷의 미래에 대한 예측을 내놨다고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웹 탄생 35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버너스 리는 인터넷 역사의 다음 장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그리고 빅테크 개편으로 정의될 것이라 전했다.

우선 버너스 리는 신뢰할 수 있는 AI 비서가 상호작용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 전했다. 그는 의사처럼 신뢰할 수 있고 나를 위해 일하는 AI 비서를 갖게될 것으로 예측했다.

두번째 예측은 인간이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갖게 될 것이며, VR과 공간컴퓨팅이 컴퓨터 사용의 주요 방식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즉 사용자의 움직임이 키보드, 마우스 및 터치스크린을 대체할 것이라는 얘기다.

버너스 리의 세번째 예측은 앞으로 일부 기관이 빅테크 대기업을 해체시키기 위해 움직일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이는 미국 최대 기업의 잠재적 불안정성을 강조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