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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휴이엠컴퍼니, 실명퇴치운동본부에 12년째 연구자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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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휴이엠컴퍼니 최미래 이사장(왼쪽), 실명퇴치 운동본부 최정남 회장


뷰티 프랜차이즈 기업 ㈜휴이엠컴퍼니는 지난 달 2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주최한 세계 희귀질환의 날 행사에 자사 최미래 이사장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휴이엠컴퍼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전성 망막질환 환우 단체인 실명퇴치 운동본부에 12년째 연구자금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세계 희귀질환의 날 행사는 서울대학교 공공 진료센터 권용진 교수, 차여성 의학연구소 대구 산부인과 강인수 교수, 서울아산병원 의학 유전학센터 이범희 교수, 실명퇴치 운동본부 최정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이 알아야 할 희귀질환자들의 삶’에 관한 환우 가족들의 스토리와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희귀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기 위한 방안으로 희귀 질환 전문 의료진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휴이엠커퍼니 최미래 이사장은 “실명퇴치 운동본부가 주도하는 다양한 국내 연구 및 치료제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불치병 및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협력하는 연대의 손길이 모이길 희망하며, 우리 회사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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