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들이 의대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 등 반대하며 정부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충북대 의대ㆍ충북대학교병원 교수 비대위는 7일 정부가 전공의에 대한 처벌을 내리면 교수도 함께 사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비대위원장인 배장환 교수는 “의대 증원을 의대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 없이 학교 본부가 의대 증원을 독단적으로 결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SNS에 가운에 '한국의학교육'이 적힌 근조 리본을 단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충북대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현재 49명에서 250명으로 해달라고 교육부에 신청했습니다.
또 같은 충북대병원 배대환 심장내과 교수는 최근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낸 바 있습니다.
그는 SNS에 “같이 일하던 동료가 다시 들어올 길이 요원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들과 같이 일할 수 없다면 병원에 남을 이유가 없어 사직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교수는 '미래의료 바로잡기'라는 제목의 종이를 들었는데, “소아과 오픈런은 의사 수 부족 때문이 아니다”라며 원가 이하의 보험 수가, 초성과 전문성 현실 불안정, 맞벌이 시대 등이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충북대 의대ㆍ충북대학교병원 교수 비대위는 7일 정부가 전공의에 대한 처벌을 내리면 교수도 함께 사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비대위원장인 배장환 교수는 “의대 증원을 의대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 없이 학교 본부가 의대 증원을 독단적으로 결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SNS에 가운에 '한국의학교육'이 적힌 근조 리본을 단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충북대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현재 49명에서 250명으로 해달라고 교육부에 신청했습니다.
충북대의대 배장환 교수 SN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또 같은 충북대병원 배대환 심장내과 교수는 최근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낸 바 있습니다.
그는 SNS에 “같이 일하던 동료가 다시 들어올 길이 요원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들과 같이 일할 수 없다면 병원에 남을 이유가 없어 사직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브란스병원 혈액종양내과 한정우 교수는 최근 이틀 간 병원 로비에서 1인 시위를 했습니다.
한 교수는 '미래의료 바로잡기'라는 제목의 종이를 들었는데, “소아과 오픈런은 의사 수 부족 때문이 아니다”라며 원가 이하의 보험 수가, 초성과 전문성 현실 불안정, 맞벌이 시대 등이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JTBC |
이지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