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호남권 초광역 협업 신규사업 추진
(과기정통부 제공) |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을 전 지역·전 산업으로 확산하고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해 추진해 온 초광역 협업 신규사업의 공모 절차를 이달 7일 개시한다.
동 사업은 정부가 민·관 협력을 통해 국가·사회 디지털 혁신의 근간인 AI 데이터 등 핵심 기반을 강화하고 수도권과 지역 간 인공지능 격차 해소를 통해 지역 경제 재도약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23년 강원·충청권에 이어 2024년 영남·호남권까지 2개 권역 신규사업으로 AI를 본격 확산하기 위한 실행 기반을 갖추게 됐다.
그간 각 지자체는 권역 간 협업을 통해 현장 수요 중심으로 과제를 기획했고 과기정통부는 과제 기획에 대한 전문 컨설팅과 예산확보 및 과제 간 협업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혁신적 AI 기술을 제조업(영남권) 및 농업(호남권) 분야에 융합해 각 지역이 보유한 장점을 극대화하고 직면한 현안 해결과 산업 체질 개선을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과 디지털 전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에 최종 목표를 두고 있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디지털 확산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확산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해 AI의 전 산업 내재화와 일상화를 앞당기고 지역 경제 재도약을 통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의 공모 기간은 3월 7일부터 4월 8일까지이며 공고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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