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국내 원화거래소에서 연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스크린. 〈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4일) 오후 7시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9109만원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달 29일 9000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나흘 만에 최고가가 다시 쓰인 셈입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9103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음 달 반감기를 앞둔 비트코인 가격은 등락 속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전체 공급량을 2100만개로 제한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으로 반감기를 거치면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비트코인의 채굴량이 줄어들면 가치는 더 올라갈 것이라고 시장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27일 국내 거래소에서 한때 78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어 28일에는 8300만원을 기록했고, 29일에는 8600만원을 찍은 뒤 90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김휘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