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연금과 보험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 취임… “초우량 보험사로 성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문구 동양생명 신임 대표이사는 4일 “수익 극대화를 통해 동양생명을 초우량 보험사로 성장시키겠다”며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대표는 “규모의 성장을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인 안정적이고 튼튼한 수익구조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계일보

4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문구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동양생명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는 “영업부문은 질을 바탕으로 하는 양질의 규모 성장을 목표로 영업의 핵심인 ‘좋은 상품’ 개발을 위한 시스템과 인력을 최우선으로 구축하여 영업 경쟁력 극대화에 힘쓰겠다”며 “자산운용부문은 효율적인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시장 경쟁력 있는 수익률을 달성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급변하는 시장과 규제 환경 속에서 최소화된 관리 오류와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해 관리 부문에는 고도화된 데이터 관리와 예측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으로 조직 내 ‘소통’과 ‘상호존중’을 통한 긍정적인 기업문화 구축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임직원 한 명 한 명과 직접 소통하며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회사와 조직을 위한 건의사항이나 의견이라면 그 어떤 작은 목소리라도 부지런하고 겸손하게 경청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1965년생으로 1992년에 동양생명에 입사해 GA사업단장과 영업본부장, 최고마케팅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사업 추진 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