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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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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해보험, ‘헤아림 AI 자동설계 서비스'로 맞춤 보장 분석 [AI로 고객 편의 확대하는 손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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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농협손해보험은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정보를 분석하고 AI를 활용해 고객이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헤아림 AI 자동설계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최소한의 정보 입력만으로 고객에게 한번에 3건의 추천 설계내역을 맞춤 제공함으로써 담보에 따라 여러번 설계해야하는 불편함을 대폭 감소했다. 헤아림 AI자동설계 서비스 적용상품 확대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 할 것이며, AI를 활용한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개선등을 추진하다는 계획이다.

농협손보는 디지털 고도화를 위해 AI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과 보장분석 시스템 고도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농협손보는 올해 디지털혁신을 통한 시장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고객이 보유한 전 보험사의 보험 정보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 진단 결과를 점수로 도출하고 보험 상품 추천과 리모델링 설계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존 보장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완료 이후 개인별 맞춤형 보장 컨설팅과 그에 따른 고객 접점의 영업 실적 및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농협손보는 작년 2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고객 가치 혁신, 데이터 주도 성장 등 디지털 3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디지털 전략을 통한 디지털 고객수 100만명, 디지털 매출 50억원, 비용절감 80억원, 업무절감 40만시간을 달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전방위 디지털을 도입하고 있다.

디지털혁신 3대 전략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플랫폼 신사업’, ‘업무 자동화’, ‘분석환경 고도화’ 등 9개 DT영역에 대한 10개 핵심과제도 함께 선정했다. '헤아림 AI 자동설계 서비스'도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다.

농협손보는 '함께하는 디지털 혁신 가속화! Action BCD!'라는 슬로건을 실천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하겠다는 농협손해보험의 디지털 전환 의지를 담은 슬로건이다.

CM하이브리드채널 도입 등 고객 편의 증대 및 신성장 창출을 위해 디지털을 다방면으로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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