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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한덕수 총리, 보훈병원 찾아 "환자 지키는 의료진 덕택에 진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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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전공의들의 근무지 이탈 등으로 의료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과 관련해,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비상 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오늘(1일) 보훈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비상 진료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조속히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병원에 남아 환자 곁을 지켜주고 계시는 의료진, 중증·응급환자에게 선뜻 응급실을 양보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덕택에 큰 사고 없이 진료 현장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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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3·1절 의미를 되새기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와 그 가족분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에는 한 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정부는 보훈병원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인력과 재정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방문하시는 모든 보훈 가족이 응급환자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치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보훈병원 입원 환자 가운데 고 박의열 애국지사의 손녀인 박금옥 씨와 제2연평해전에서 산화한 고 윤영하 소령의 부친인 윤두호 씨를 만나 깊은 존경심을 표하며 위로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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