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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불륜남과 호텔 갔다 아침에 국회 출근"…日의원 스캔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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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자민당 히로세 메구미 의원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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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당인 자민당 소속 현직 의원이 ‘불륜 의혹’이 불거지자 하루만에 사과했다.

지난달 29일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은 자민당 소속 히로세 메구미(57·여) 참의원(상원) 의원이 의혹을 시인하면서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히로세 의원은 이날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저의 부도덕함으로 인해 저를 지지해주시는 분들의 신뢰를 저버리고 심려를 끼친 것, 가족들을 배신해 버린 것에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며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여러분에게 불편한 감정과 불신을 안겨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가족을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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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히로세 메구미 의원 SNS 캡처



앞서 데일리신조는 히로세 의원이 지난해 10월 외국인 남성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히로세 의원은 빨간색 벤츠를 몰고 한 남성과 레스토랑에 가 식사를 했다”며 “두 사람은 호텔에 가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또 “이후 그대로 국회로 직행해 예산위원회에서 피곤한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고 했다.

매체는 히로세 의원과 외국인 남성이 손을 잡은 모습 등의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히로세 의원은 이와테 모리오카 출신으로 평범한 주부에서 변호사가 된 경력을 발판으로 지난 2022년 7월 참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당시 자민당이 이와테에서 참의원 의석을 획득한 것은 30년 만이었다.

히로세 의원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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