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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 (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14주 연속 하락…전세는 상승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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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 하락폭 -0.03%→-0.02%로 축소

서울 전셋값 41주째 상승…인천·경기도 전셋값 올라

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전국 부동산 시장에 관망세가 계속되면서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14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전세시장은 상승세를 계속 유지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넷째 주(2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5% 하락하면서 1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락 폭은 전주와 동일했다.

수도권(-0.04%→-0.04%)과 지방(-0.05%→-0.05%)은 모두 하락폭이 그대로 유지됐다. 다만 서울은 지난주 -0.03%에서 이번 주 -0.02%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개발 기대감이나 정주 여건에 따라 단지별 상승과 하락이 혼재하고 있다"며 "일부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되면서 전반적으로는 하락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강북에서는 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며 중구(0.00%) 및 용산구(0.00%) 등에서 보합으로 전환됐으나, 은평구(-0.06%)는 녹번·신사동 구축 위주로, 도봉구(-0.05%)는 쌍문·방학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성동구(-0.04%)는 마장·하왕십리동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의 경우 송파구(0.01%)는 오금·송파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이 지속됐고, 동작구(0.00%)는 정비사업 기대감 등으로 보합 전환했으나, 금천구(-0.05%)에서 급매물들이 거래되며 독산·시흥동 위주로, 서초구(-0.04%)는 우면·잠원동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0.02%→-0.03%)은 서구(0.02%)에서 정주여건 양호한 청라·가정동 위주로, 연수구(0.01%)는 송도·청학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미추홀구(-0.11%)는 학익·주안동 위주로, 중구(-0.11%)는 중산·운서동 위주로, 계양구(-0.05%)는 계산·작전동 구축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또 경기(-0.06%→-0.06%)의 경우 고양 덕양구(0.04%)는 향동·덕은동 준신축 위주로, 여주시(0.03%)는 교통호재 영향 있는 교동 등 위주로 상승했으나, 안성시(-0.17%)는 공도읍·대덕면 위주로, 성남 중원구(-0.16%)는 하대원·금광동 주요단지 위주로, 시흥시(-0.15%)는 월곶·대야동 구축 위주로, 안양 만안구(-0.14%)는 안양·박달동 위주로, 광명시(-0.13%)는 일직·소하동 위주로 가격이 떨어졌다.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0.07%→-0.07%)만 하락폭이 그대로 유지됐고, 세종(-0.16%→-0.20%)과 8개도(-0.02%→-0.03%) 모두 하락폭이 더욱 커졌다.

한편 매매시장과 달리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계속 올라 지난주(0.02%) 대비 상승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6%→0.06%)은 전셋값 상승폭이 그대로 유지됐고, 서울(0.04%→0.05%)은 상승폭이 더욱 확대되면서 41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매관망세가 전세수요로 전환되는 등 매물부족 상황속에서 정주여건이 양호한 역세권 단지 중심으로 임차문의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며 "신축 및 수리상태 양호한 매물 위주로 상승거래가 발생하며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0.03%→-0.02%)역시 5대광역시(-0.03%→-0.03%), 세종(-0.22%→-0.27%), 8개도(-0.01%→0.00%) 등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지만 전체 하락폭은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10%), 경기(0.06%), 충북(0.06%), 대전(0.05%) 등은 상승했고, 제주(0.00%), 전남(0.00%)은 보합을 기록했으며, 대구(-0.10%), 경북(-0.06%), 광주(-0.04%), 부산(-0.03%)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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