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백종원 '롤링파스타', 오늘부터 가격 4~7% 인상

"주재료 가격·인건비 상승 등으로 부득이 조정"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롤링파스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파스타 브랜드 '롤링파스타'가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이날부로 롤링파스타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주재료 가격 상승,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일부 메뉴 판매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매운 우삼겹 오일파스타의 경우 기존 7900원에서 8500원(7.5%)으로, 매운 크림 파스타는 8500원에서 8900원(4.7%)으로, 빼쉐 파스타는 9500원에서 9900원(4.2%)으로 조정한다.

베이컨 크림 리조또와 게살 로제 크림 리조또는 기존 8500원에서 8900원(4.7%)으로 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홍콩반점 일부 메뉴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짜장면은 6000원에서 6500원으로 8.3%, 짬뽕은 7000원에서 7800원으로 11.4% 각각 올랐다.

당시 홍콩반점의 가격 인상은 약 2년 만이다. 홍콩반점은 2022년 4월 짜장면과 짬뽕 등 메뉴 6종의 배달 주문 가격을 1000원 인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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