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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우리가 길이라 부르는 망설임[바람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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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1924년 세상을 떠난 문호 프란츠 카프카의 100주기를 기념하는 책. 또한 국내 최초로 출간된 그의 ‘시전집’이다. 많은 독자의 생각과 달리 카프카는 소설과 산문 외에 시를 적기도 했다. 남아 있는 글 중 시로 분류할 수 있는 116편을 골라 묶었다. 함께 수록한 60개의 드로잉은 카프카 특유의 예술적 표현성을 풍부하게 보여 준다. 평생 실존과 부조리를 응시했던 천재 작가의 문학 세계를 시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별하다.

구환회 교보문고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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