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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10년 만의 방한’ 저커버그, 무스탕 차림으로 입국… 韓서 첫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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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사진)가 27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저커버그 CEO는 28일 삼성전자, LG전자 등을 만나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이튿날인 29일 오전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조선비즈

미국 플랫폼 기업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27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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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CEO는 이번 방한에서도 이 회장과 만나 AI 반도체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는 최근 인간지능에 가깝거나 능가하는 범용인공지능(AGI)을 자체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AI 기술 경쟁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같은 날 예정된 조주완 LG전자 CEO와의 만남에선 혼합현실(MR) 헤드셋 개발 관련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IT 전문매체들은 메타와 LG전자가 협력해 2025년 고성능 MR 헤드셋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29일 예정된 윤 대통령과의 면담 주제도 AI다. AI에 대한 국내 기업과의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커버그는 2013년 6월 방한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 바 있다.

저커버그 CEO는 한국 외에 다른 국가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가족들과 동반 스키여행을 위해 지난주 일본에 입국했다. 이날 일본에서 부인인 프리실라 챈과 함께 맥도날드를 방문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시하기도 했다. 아담 모세리 CEO도 같은 기간 일본에서 시간을 보냈다.

국내 일정을 마친 뒤에는 인도로 향한다. 오는 3월 1일부터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의 잠나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고 부호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 회장의 막내아들인 아난트 암바니의 웨딩 파티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송이 기자(grap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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