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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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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2대 총선 특별페이지 구성…지역뉴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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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네이버뉴스, 다음달 총선페이지 오픈…지역 언론사 확대
뉴스혁신포럼 권고, 해당 지역 언론사 선거섹션 기사 서비스
노컷뉴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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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네이버가 지역 유권자들을 향한 정보 제공을 확대한다.

27일 업계 등에 따르면 네이버뉴스는 오는 3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특별 페이지를 구성한다. 이 중에서 특히 지역 언론사 기사 제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뉴스혁신포럼 회의에서 나온 첫 개선 권고책이다. 지난달 시작한 뉴스혁신포럼은 네이버 뉴스 서비스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7명이 합류한 독립 기구다.

네이버의 총선 특집 페이지 안에 최신 뉴스 코너에서 시도 지역별로 기사를 구분해 노출할 예정이다. 전국 각 지역 유권자들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 언론사 뉴스는 서울 외 16개 시도 110여 개 검색 제휴 지역 언론사들이 대상이다. 각 지역별 기사는 해당 지역 언론사가 선거 섹션으로 분류한 기사들로 일시적 서비스가 진행된다.

네이버 통합 검색 영역 내에서도 지역 언론사별 검색 상세 옵션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언론사별에서 특정 지역을 선택한 후 120여 개 지역 언론사의 기사로 뉴스 검색 결과를 확인 가능하다.

네이버는 활동 잠정 중단 상태인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재개될 수 있도록 뉴스혁신포럼이 관련 논의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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