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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네카오 등 빅테크, 선거 딥페이크 대응 자율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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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원사인 구글코리아, 네이버, 메타, SK커뮤니케이션즈, 카카오, 틱톡 등은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재보궐선거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율협의체를 구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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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여러 선거가 있는 해다. 각국 IT 기업들은 유권자를 현혹하는 인공지능(AI) 사용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움직임에 발맞춰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자율협의체를 구성하여 논의를 진행했다.

참여 기업들은 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동 대응을 통해 선거 과정에서 진실된 정보를 전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해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 중이다.

협약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악의적으로 제작·편집한 딥페이크 콘텐츠(영상·음성·이미지, 이하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를 대상으로 한다.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 관련 위험 완화를 위한 노력,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 유포 방지를 위한 기업 간 논의, 외부 전문가 그룹과의 지속적 논의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해 조속한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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