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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왜 내가 빌릴땐 오르죠?”…대출금리 인하 경쟁 끝났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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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주담대·전세대출 금리 소폭 올려
시중은행들 잇따라 대출금리 인상 나서


매일경제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빌딩의 모습. [매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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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다음 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소폭 인상한다.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대출 금리 조정에 나서며 한동안 이어졌던 대출금리 인하 경쟁이 변곡점을 맞았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가계대출 금리를 0.1~0.3%포인트 인상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이날 영업점에 전달했다. 조정되는 금리는 오는 28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만기 15년 이상의 아파트론과 부동산론 등 주택담보대출 대면 상품 금리는 0.1~0.3%포인트, 우리WON주택대출 비대면 상품 금리는 0.1~0.2%포인트 오른다. 또 우리전세론 대면 상품 금리는 0.1~0.3%포인트, 우리WON전세대출과 우리스마트전세론, i-Touch 전세론 등 비대면 상품 금리는 0.1~0.3%포인트 인상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금리를 각 0.05~0.20%p 인상했고, 국민은행도 이달 초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이 같은 금리조정은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대출갈아타기 등을 계기로 시중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낮췄던 금리를 복구하는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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