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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러의 현대차 공장 인수 업체, 솔라리스 등 모델 그대로 생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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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러시아 업체에 매각된 현대자동차의 러시아공장이 자동차 생산을 재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었던 현대차 공장 모습. (사진=현대차 제공) 2023.0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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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러시아 업체에 매각된 현대자동차의 러시아공장이 자동차 생산을 재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AGR은 이날 "러시아 시장에 솔라리스 신제품을 출시한다"며 "솔라리스 신제품은 상트페테르부르크 AGR 자동차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솔라리스 브랜드 모델은 솔라리스 HS 5인승 세단, 솔라리스 HC 크로스오버, 솔라리스 KRS 세단, 솔라리스 KRX 크로스 해치백 등이다. 모두 AGR 대리점을 통해 판매된다고 타스통신은 설명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AGR가 발표한 솔라리스 모델들의 사양이 기존 "현대차가 러시아에서 철수할 때까지 생산한 것과 유사하다"고 짚었다.

현대차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2022년 3월 1일부터 생산을 중단했다. 러시아는 부품 공급에 어려움이 있어 생산을 중단했다.

하지만 현대차는 지난해 12월19일 임시이사회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등을 보유한 러시아 자회사(HMMR)의 지분을 러시아 업체 아트파이낸스에 1만 루블(약 14만원)에 매각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장부상 자산 규모는 2873억원이지만, 아트파이낸스에 약 14만원에 넘기는 것이다. 2년 내 공장을 되살 수 있는 바이백 조건도 달았다. 지난달 매각이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AGR은 아트파이낸스의 자회사다. 솔라리스는 현대차의 주요 모델이었다.

2010년 운영을 시작했던 현대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가동을 중단하기 전까지 연간 20만 대 이상을 생산했다. 솔라리스와 크레타, 기아 리오와 리오 X 라인 모델을 생산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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