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9~21일 만 18세 이상 1005명에 전화면접조사로 전국지표조사(NBS)를 한 결과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8%,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4%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 자료 전국지표조사(NB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야당 지원’ 응답은 지난해 9월 넷째 주 조사 이후 줄곧 ‘정부·여당 지원’보다 앞서다가 직전 조사인 2월 둘째 주 조사에 한 번 역전된 뒤 이번 조사에서 다시 앞질렀다.
총선에서 제1당이 될 정당에 대한 예상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일 것이란 전망이 41%, 국민의힘이 39%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31%,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1% 등 순이었다.
지난해 12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만난 모습. 김성룡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상승한 38%를 기록했다.
반대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55%였다.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 3.1%, 응답률은 17%이며,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이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