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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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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野 지원’ 48%, ‘與 지원’ 44% 역전…尹 지지율 1%P 상승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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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정부·여당을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을 다시 역전했다.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9~21일 만 18세 이상 1005명에 전화면접조사로 전국지표조사(NBS)를 한 결과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8%,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4%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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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 대한 인식. 자료 전국지표조사(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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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지원’ 응답은 지난해 9월 넷째 주 조사 이후 줄곧 ‘정부·여당 지원’보다 앞서다가 직전 조사인 2월 둘째 주 조사에 한 번 역전된 뒤 이번 조사에서 다시 앞질렀다.

총선에서 제1당이 될 정당에 대한 예상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일 것이란 전망이 41%, 국민의힘이 39%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31%,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1%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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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만난 모습.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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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상승한 38%를 기록했다.

반대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55%였다.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 3.1%, 응답률은 17%이며,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이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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